어느 기업이든지 문어발식 확장은 곤란해... 트위터/페이스북

2011.03.04
삼성에게 있어 우려되는건 이번에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진출을 선언한 예처럼 너무 문어발식으로 이것저것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대부분의 대기업이 그런 식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다가 몇개 건져올리기도 전에 결국 여기저기 신경쓰다가 돈만 날리고 기존의 주력사업마저 경영의 부실이 심각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지. 난 그게 좀 걱정되네.

예전에 이건희 회장이 추진했던 자동차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겠지만 한우물을 파는 장인정신이 어느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 아닐까? 한우물을 파다보면 노하우도 쌓이고 단골고객도 늘게되는 법이지만 이렇게 자기가 해본 경험이 없는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망한 자영업자들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았어? 우린 그런 교훈을 마음속에 잘 새겨야 해.

바이오 의료산업이 앞으로 유망한 사업이란 판단이 들지라도 다른 선두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은 법이지.

덧글

  • 만두 2013/08/13 20:27 # 삭제 답글

    실패하면 문어발이고, 성공하면 다각화죠.

    이 양자를 구분하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사업에도 성장기와 황혼기가 있어서 이 시점을 잘 선택하는게 유능한 경영자 라고 봐야합니다. 그 시점을 잘 알아야 다른쪽에도 투자를 제 때에 할 수 있는 거죠.

    의료기기쪽을 알아보는 것은 하이얼 같은 추격자가 워낙에 막강하기 때문이죠.

    그 때문에 나오는 고육지책이라고 봐야 합니다. 일본도 그런 짓을 많이 했는데...

    소니의 경우 돈을 열라 잘 벌때 헐리우드 배급사를 사 들였죠. 이 게 지금은 효자.
  • 희망의빛™ 2013/08/13 21:28 #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그런 다각화가 아닌 문어발식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웹로그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