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브라우저에서 한글 인코딩을 알아서 제대로 표시해 줄 거라고 기대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 돼 버렸습니다. 블록

요새 계속 이 짓 하느라고 각 문서 마다 표시한 meta 태그가 수도 없이 많네요. 정말 짜증이 솟구칩니다. 브라우저 제조사들의 정책이 바뀐 것 같은데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전부 문서의 인코딩 표시 작업을 해주는 일이 정말 노가다가 보통 노가다가 아니거든요?

게다가 어떤 상황에선 인코딩을 제대로 다 표시해 줘도 EUC-KR과 UTF-8 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난감한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동전을 넣으면 쓰레기 나오는 그런 상황은 제발 코딩의 세계에서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말도 있잖아요. 컴퓨터의 세계에선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 근데 최근엔 "동전이 들어갔는데 쓰레기가 나오는 상황도 벌어진다는 게 문제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은 프로그래밍 환경의 적이다"
라고 다시한번 강조드리고 싶네요.

덧글

  • 나인테일 2014/01/18 01:23 # 답글

    UTF-8 사이트를 운영하려면 IE7 이하 버전은 별로 지원은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머지 브라우저에선 별 문제 없이 잘 나오고 안 나온다면 코딩 문제일겁니다.
  • 엘레시엘 2014/01/18 13:24 # 답글

    거...윗분 말씀대로, 모던 브라우저는 코딩에 문제가 없다면 인코딩 다 제대로 인식해줍니다.
    그리고 메타태그로 인코딩 표시하는거 말인데요...웹프로그래밍 하면 기초중의 기초입니다. 웹프로그래밍 책 찾아보면 보통 첫장에서 알려주는게 메타태그 제대로 넣는거에요. 노가다가 아니라 기본이고, 이거 안되있었다면 그동안 잘 못 짜셨던겁니다(...) 메타태그 잘 넣고, 서버와 DB와 페이지 인코딩 제대로 해놓으면 극히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면 다 잘 돌아갑니다.
  • 희망의빛™ 2015/09/12 14:54 #

    네 맞습니다. 대부분이 메타태그를 기술해 주면 혼합된 한글 인코딩 프레임 안에서도 제대로 한글이 표시가 되는데 간혹 페이지를 리다이렉션 할 때나 서로 인코딩을 컨버젼 해줄 때 그렇게 인코딩이 올바로 표시되지 않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카페24 웹로그 한글 인코딩 문제에서와 같이 전문가들조차도 한글 인코딩 브라우저 해석 오류의 원인이 왜 발생하는지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쓸 필요가 없지만 지난번 XML 파싱해 줄 때도 81번 포트 서버에서 그런 현상이 발생해서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똑같은 소스인데 84번 포트 서버는 이상 없었구요.(아마도 81번 포트 서버 환경 설정 문제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한글 인코딩 변환없이 바로 IE에서 RSS를 피드받을 수 있게 XML을 그대로 노출시켜 놨더니 그 문제가 말끔히 해소가 됐습니다.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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