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관한 몇가지 단상... 블록

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보통 패턴락 걸린 상태론 사진가져오기나 파일 탐색을 위해 기기를 연결하면 내용이 보이지가 않는데 이때 패턴락을 풀고 기기를 재연결하면 정상적으로 PTP(사진 가져오기)와 MTP(파일 탐색)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걸 잘 아실 겁니다.

첨에 이게 저도 엄청 불편했는데 보안을 고려해야 하는 개발자 입장에선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구동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즉 패턴락이든 비밀번호든 암호가 걸려 있는 상태에서 이런 것들이 가능해지면 보안을 중시하는 유저 입장에선 파일이 다른 사람에게 누출되거나 변조될 위험에 처하기 때문이죠.

한가지 베가R3를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그런 연결 화면에서 "암호를 해제하세요" 란 간단한 메시지라도 사용자에게 보여줬으면 훨씬 이해가 빠를텐데 보안에 대해 모르는 유저 입장에선 이게 왜 안되지? 하면서 쓸데없는 시간과 비용을 낭비했을 거란 점입니다.

사소한 문제인것 같아도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문제라 함 얘기해 보았습니다.


2. 처음 구글이 안드로이드 소스를 보급할 당시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삼성 스토어, 그밖에 통신사 스토어 등 다양한 어플 제공처가 있었던 것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당시 유저 입장에선 여러군데로 분산돼 있는 어플스토어가 오히려 불편했었고 안드로이드 본고장인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에 가장 다양하고 품질이 좋은 어플이 많았기에 유저들은 그곳을 집중적으로 이용했죠.

삼성이나 통신사 입장에선 안된 일이지만 애초부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개발자들이 이용하는 플레이스토어와 경쟁하기엔 구글플레이에 너무나 유용한 어플이 많았습니다. 그것도 대부분의 어플이 무료로 제공됐죠.

그래서 현재는 플레이스토어가 거의 군소 어플스토어를 대신하는 상황이 돼 버렸는데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어플스토어가 발전해온 역사를 보면 이건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갑자기 이런 얘기가 떠오르네요.


3. 베가R3를 사용하면서 늘 기본 뮤직플레이어가 3000곡 이상의 음악파일을 재생하지 못하고 스킵되는 현상이 있어서 이글루스 어느 유저분이 알려주신 '구글뮤직' 이란 어플을 이용하니 수많은 곡이 다 매끄럽게 재생이 돼서 넘 좋은 겁니다. 그래서 요새 이 어플을 애용하고 있었는데 어제는 자다가 음악을 켜놓고 자는 바람에 새벽 1시에 잠자리에서 깨 잠을 설친 겁니다. 이게 일정시간 뒤에 음악이 자동으로 꺼지는 타이머 기능이 없거든요.

다른 기능은 다 맘에 드는데 이 점이 무척 아쉽더라구요. 어플에 의견보내기가 있어 구글 쪽에 건의는 해 놨는데 이게 언제 반영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하루빨리 구글 뮤직플레이어에 이 기능이 추가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덧글

  • 희망의빛™ 2014/02/21 15:27 # 답글

    헐~ 산에서 글 쓰다 에디터 창의 "덧글 허용하지 않음" 이란 체크박스가 실수로 체크돼 있는 걸 모르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방금 해제했습니다. ㅡ_ㅡ;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웹로그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