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나오면서 중국인 친구한테 전활 해보았는데... 블록

지난번 그 녀석이 갤럭시 노트에서 어플까지 싹 다 지우는 공장 초기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찾아 카톡으로 그 방법을 알려줬더니 오늘 전화에다 대고 일요일에도 일하러 나왔다고 하면서 기본어플은 안지워지고 은행 어플까지 싹 다 지워지는 바람에 은행엘 다시가야 한다는 소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거 모르고 초기화 했어요?" 했더니 자기 이야기는 기본 어플들 삭제해 달라는 거였다며 큰 소리로 신경질을 내는데 그녀석 성격을 잘 아는 탓에 "겨우 알려줬더니 보따리 달라고 하냐" 면서 제가 서운하다고 하니까 이곳이 시끄러워서 큰 소리로 말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울산의 배 만드는 데 지금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기본 어플 변경 방법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법밖에 없다고 했더니 계속 공없는 소릴 하고 앉았더라구요.

많이 황당해서 "그럴거면 나한테 부탁하지 말고 혼자서 해결하라" 고 하고 전활 끊었는데 그 녀석의 버르장머리 없는 행동에 기분이 좀 나빴지만 워낙 IT 기기에 무지한 녀석이라 제가 이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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