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정부는 공공요금은 꼬박 올리면서 기준금리 인하엔 호의적일까? 블록

보면 버스비나 기타 공공요금, 심지어는 공무원 봉급, 나라 예산 등은 꼬박 올리면서 수많은 예금자들이 저축한 돈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금리는 왜 못 낮춰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TV에선 기준금리 인하 소식을 전하면서 물가상승률이 1.4%다 뭐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으면서 정부의 정책을 변명하고 있지만 주변을 봐도 집값이나 생필품 가격이 매년 10% 이상 엄청나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어용 언론의 보도가 설득력을 갖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마디로 국민들이 저축한 돈을 거져 가져다 쓰겠다는 금융기관과 정부, 기업의 욕심이 더해져 생기는 결과가 아닐까 여겨집니다. 경제에서는 각 주체 어느 하나가 일방적으로 희생돼서는 곤란합니다. 적어도 체감 물가 상승률 만큼의 기준금리가 적용돼야 하는데 이렇게 예금자들의 돈을 거져 가져다 쓰는 기업은 물건값을 계속 올리고 있고 정부는 기준금리를 계속 내리고 있고 언론은 말도 안되는 물가상승률 수치로 여론을 왜곡하고 있고... 정말로 전 이런 부분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전형적인 한나라당 정부의 친기업 정책이 아닐런지...

자신들이 물건값이나 봉급을 더 받길 원한다면 기준금리도 상식에 맞는 선에서 동결하든지 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왜 자신들은 가격 계속 올려받는 등 국민들 착취하면서 왜 예금자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냐구요? 그렇게 생각할 것 같으면 버스비나 공공요금 다 동결하고 임금인상도 동결하고 물건값도 동결하면 저도 이자 안받아도 아무 불만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건 그게 아닙니다. 국민들만 봉인 거죠. 나쁜 놈들입니다. 더이상 금리가 떨어지면 많은 예금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지 않을까 사료되네요.

덧글

  • 윾동 2014/10/16 09:14 # 삭제 답글

    ㅡㅡㅡㅡ먹이 주면 요놈이랑 동급이니 먹이주지마라ㅡㅡㅡㅡ
  • ㅁㄴㅇㄹ 2014/10/16 09:45 # 삭제 답글

    경제학원론은 읽어보기나 하셨습니까?
  • shaind 2014/10/16 11:23 # 답글

    기준금리 인상 => 돈이 안 돌아서 경기 하강 => "서민들 다 죽겠다 이것들아!"

  • 파파라치 2014/10/16 11:26 # 답글

    이자율이란 단어에서 떠올리는게 예금 금리밖애 없으니까 그렇죠 -,.-
  • 희망의빛™ 2014/10/16 11:42 #

    전 예금자들에게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는 얘깁니다. 경제가 어려울 땐 가계 기업 정부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데 이번 조치는 그게 아니죠. 예금자들을 물이나 봉으로 알고 내린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예산증가율이나 체감물가상승률, 공공요금상승률 등 많이 것들이 이런 역전 현상을 말해주고 있지요.
  • BigTrain 2014/10/16 12:03 #

    경제 어려울 때 가계 기업 정부 허리띠 졸라매다가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크리 줄줄 맞았던 게 5년 전 유럽 각국들이었습니다.

    "더이상 금리가 떨어지면 많은 예금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지 않을까 사료되네요." -> 그러라고 단행하는 게 금리 인하이구요.
  • 희망의빛™ 2014/10/16 13:07 #

    맞아요 은행이 하는 자금 융통을 이젠 예금자들이 직접 할 필요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따우 금리 가지고선 성이 안차니 은행이 돈이 많아서 고민이라면 예금자들 각자가 자금융통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소릴 듣고 싶으셨다면 제가 이렇게 자신있게 해드릴 수가 있습니다. ^^;
  • 2014/10/16 12:45 # 삭제 답글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예금금리가 금리의 전부인줄 아는 사람에게 뭘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 sigh
  • 두둥 2014/10/16 13:01 # 삭제 답글

    저축금리 낮추기....어쩌구 저쩌구?? 헤고 졸라 '경제'도 모르는 인간아...'은행'서 돈이 필요 없다잖여....헤고 참....필요도 없는 돈을 졸라 받아서 뭐하려고? 하여간에...

    은행...그러니까, 은본위제도하의 과거에는 돈이 은이었어. 그래서, 사람들은 은이 많지만 그걸 보관하기가 곤란했거든....'저 놈이 은이 많다..'하면 밤에 털러 오거든....두두둑...하고 말이야. 그러니까, 은이 많아도 골치야...잘못하다가는 '지 명대로 '못 살 거든....

    요 틈새 시장을 노리고, 좀 노는 애들이 '튼튼한 창고'를 만들어서 '은 보관' 사업을 했거든.....잠 못 드는 넘들 은 맡기셈....우리가 지켜주겠슴....하고 물론 처음에는 믿지 못했지....그걸 어찌 믿어? 안 그래??? 다단계인지, 강도인지....어찌 알고...
  • 두둥 2014/10/16 13:07 # 삭제

    신용을 쌓은 거지....가만히 보니까, 제법 은을 지켜주거든...해서 사람들은 '보관비'를 주면서 은을 맡기기 시작했지....풋....'이자'를 받는 게 아니라 오히려 '보관비'를 주었다는....당연한 거 아니야?

    근데, 세월이 흘러가다보니....또, 그 은을 꿔 달라는 넘들이 생긴다 말이지....뭐 은에 '찰스'거 라고 써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주인 몰래....슬쩍 남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기 시작한 겨....풋....남의 돈으로 돈을 버는 거....요게 '은행의 꼼수'가 된 겨....

    그런데, 빌려간 은이 며칠 있으면 다시 들어오는 겨....그거 받은 넘이 목아지 위험하니까 다시 맡기는 거지....그리고, 보관비도 가져오고....풋. 이건 뭐 '땅 짚고 헤엄치고...'지랄하기지...그 은 다시 딴 넘에게 빌려주고....다시 들어오면 '보관비' 받고,,,,그거 '이자' 받고 다른 넘 빌려주고.....


    은 10개가 100개도 되고, 1,000개도 되고....그래, 그 은이 나중에 네덜란드 '튜립'에 바람이 불어서 한바탕 광풍이 불었었지.....튜립에 꽂힌 네덜란드 넘들이 있지도 않는 '튜립'을 놓고, 거래를 하다가 박살이 나서........'거래시장'이 무너져서 박살이 났지...알어?

    돈이 귀하고, 너도나도 돈 꾸겠다고 하고 지랄하면 '은행 이자' 졸라 올라 갈겨....ㅋ
  • 두둥 2014/10/16 13:08 # 삭제

    달러...그 말은 저기 독일의 은광산이 달러어쩌고 하는 지명의 줄임말이여.....달러의 은'이란 소리...마치 강화인삼' 이나 저기 영광굴비' 뭐 이따구....그게 나중에 '돈'의 단위가 되었다나 뭐라나....
  • 해달 2014/10/16 14:23 # 답글

    아니 대출금리도 기준금리와 연관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이런 헛소리는 안할건데;;;
  • 솔까역사 2014/10/16 14:40 #

    그거 다 알면 '한국은행' 들어가제....풋....
    좃도 모름서 나불 대는 인간들 넘쳐남.....뭐 나도.....좃도 모름서....ㅋㅋ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감? 풋.....

    모르면 모르는대로, 알면 아는 거까지....나불나불.....왜? 어차피 지구는 평평하다가 둥글게도 되고, msg가 먹으면 안 되는 거였다가 먹어도 되고, 담배가 죽음의 풀이었다가 맛난 서민의 친구가 되기도 하고....풋.

    졸라, 핸폰 값은 세계쵝오여서 안된다고 하면서 담배값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자고 하니까 또 다른 소리 하고, 국케으원 세비 선진국 수준으로 하자니까 안 된다고 하는 궤변을 늘어놓고....에헤라디여.....골 때리는 반도족들....
  • Maskillim 2014/10/16 17:28 # 답글

    저번에도 디플레이션 옹호하실 때 부터 알아봤지만, 아저씨. 경제는 단순히 싸고 비싸고가 아니라 화폐가 돌아야 합니다.
    제발 부탁인데 그만하세요 아픈거 충분히 알겠습니다.
  • 희망의빛™ 2014/10/16 18:13 #

    현재 부동 자금이 없습니까? 충분히 많이 있지요.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단지 돌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역할은 세수입을 통해 공적 기능에만 충실하면 됩니다. 금리는 정상 반영을 하면 되구요. 근데 자기들은 계속 이런 불경기에 공공요금 올리고 세수입 늘려 잡으면서 예금자들 금리만 깎겠다면 이것도 말이 안되지요. 세입세출 구조조정도 소흘히 하면서요. 게다가 기업들은 신규분양 부동산 등 물건값을 엄청나게 올리고 있지요. 예금자들 돈 이렇게 거져 가져다 쓰면서요. 이게 말이 됩니까? ㅡ_ㅡ 불공평하지요. 암요 불공평하고 말구요.
  • Maskillim 2014/10/16 18:34 # 답글

    좀 여쭤보고 싶은게 예금 많이 하셨나봅니다ㅎㅎ저같은 서민들은 대출받아서 학교도 다니고 장사도 하니까 오히려 금리 인하가 번뜩 하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요즘 은행 이자로 재테크 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윤찬님이 무엇을 손해보고 무엇을 얻으시는지 솔직히 말씀하시는 논지나 입장에선 전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 Maskillim 2014/10/16 18:37 #

    그리고 시장 개입에 대해 비판하실려는 건지, 참고로 한국 금리는 미국 금리에 영향을 안 받을 수 없지요. 반미아웃 외친다고 한국 금융 시장이 맘대로 기준치 정하고 사는건 아닙니다ㅋㅋ
  • Maskillim 2014/10/16 18:39 #

    마지막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 윤찬님 생계가 더 어려워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 컴퓨터를 조립의뢰하고 고장도 내는 확률이 높아져야 먹고 사시는거 아닙니까? 심지어 예금 1억 예치해놨다고 해서 분노하실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 왜 그러시는지 알 수가 없군요.
  • 희망의빛™ 2014/10/17 20:27 #

    가계, 중소기업 경제는 어려운데 대기업과 나라 경제는 전혀 어렵지 않다는 게 문제지요. 도대체 자구노력이 보이질 않습니다. 고통 분담을 해야 합니다. 예금자들만 봉잡듯이 하지 말구요. 물론 나라 같으면 예산 낭비도 철저히 막아야 하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부가 만약 Maskillim 님과 같은 말을 저에게 한다면 과연 스스로 그럴 자격이 있는지 되물었을 겁니다. 내년 나라예산을 대충 얼마나 잡았는지 뉴스에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거기서 새는 돈만 틀어막았어도 우리나라 경제는 두번 이상 살리고도 남았을텐데 말입니다. 근데 왜 금리는 깎나요? 지네들 예산은 엄청 불려서 국민들 부담을 지우면서 말입니다. 경기가 어려울 땐 세수입도 최대한 긴축으로 꾸리고 복지든 경제활성화든 공무원인건비든 정부조달이든 공사용역이든 그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럴 땐 양이 아니라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 금리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미국 금리가 낮고 한국이 금리가 높으면 국내로 달러가 유입되겠지요. 그 돈을 어떻게 투자해 돌려주는가는 금융기관들의 몫이 아니던가요? 그리고 미국이 금리가 낮은 건 제가 보기에 미국의 문제이지 예금자들이 받아야할 몫이 그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예산 안에서 가계든 기업이든 정부든 알뜰하게 사용하면 결코 경제 어려워지지 않습니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Maskillim 2014/10/16 22:40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합니다ㅋ고등학교 경제 교과서라도 선물해드릴껄ㅋ예산안이 얼마인지 새는 예산이 얼마인지 추정하실 뿐인데다가 미국 금리가 낮은데 왜 한국으로 달러가 유입되나요ㅋ그건 잘 모르겠네요ㅋㅋ그리고 아저씨, 기업활동이 위축되면 경기가 위축됩니다. 건전재정도 혼자만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더니 경기부양책이 뭐뭐 있는지 아시는지요?
  • 희망의빛™ 2014/10/17 07:13 #

    [2015년 예산안]재정지출 규모 376조원…20조원 증액... 요렇게 돼 있네요. 불과 1~2년 전만 해도 320조원이다 뭐다 했는데 벌써 50조원이나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새는 예산은 당근 나라의 국책사업이나 각 부에서 지출하는 내역을 살펴보면 대충 알 수 있죠. 또 뉴스에서 쉴새 없이 국가의 예산 낭비 사례가 보도되고 있구요. 예산 낭비는 지자체도 마찬가지겠죠. 그리고 한국의 금리가 더 높으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로 들어올 것이다란 건 당연한 사실 아닐까요? 물론 환전을 하든지 달러 예치를 하든지 하겠죠. 기업활동은 빚내서 장사하는 회사 아니면 별로 위축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금리 수준이 그리 높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원금까지 갚아나가는 게 문제지 그 정도의 금리 수준은 정상적인 회사라면 충분히 기업하는데 지장없습니다. 근데 일본/미국처럼 거져 돈을 가져다 쓰면서 이자를 한 푼도 안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그리고 기업활동이 위축되는데 왜 부동산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물건값을 올립니까? 현재 기업이 위축된다는 건 이전 덧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중소기업입니다. 대기업들은 현금도 많고 돈 잘 법니다. 전 이런 점들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네요.
  • Maskillim 2014/10/16 22:52 # 답글

    레퍼런스입니다. 경제관련기사는 좀 읽고 판단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의견을 피력하면 피력할 수록 본인의 무지를 더욱 드러내 창피를 당할 수 있습니다.

    http://jjlife.joins.com/edu/teenteen/finance/interest.asp
  • R 2014/10/16 23:53 # 삭제 답글

    윤찬님께서 생각하시는 만큼 금리 인상으로만 경제가 활성화 됐다면 20년전에 일본은 세계를 제패했을겁니다. 현실은 공짜점심이 없다는 무서운 사실만 재확인했죠.

    금리가 인상된다면 가계 경제가 병아리 눈물만큼 좋아질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만일 한 500억쯤 보통예금으로 쥐고있는 기업체 사장이라면 어떨까요. 돈빌리기도 이자 때문에 빡세고 이익내기도 힘든데 그냥 은행에 쳐박아 버리고 이자받아먹겠습니다. 뭐 까짓거 이자로 직원들 월급은 못주겠습니까. 예금자금리로만 보면 이게 경제학적으로 현명한 선택입니다.

    자 그럼 이렇게 예금자 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아무도 생산활동을 안할건데(혹은 매우 위축될건데) 은행은 무슨 돈이 있어서 이자를 줄것이며 애초에 생산을 안하는데 뭘 소비할 수 있을까요.

    윤찬님께서 생각하는 방법은 이미 역사적으로 여러번 증명된 실패 사례를 불어일으킨 정책입니다.

    위에 들어드린 1990년대 일본의 버블붕괴도 거칠게 말하면 윤찬님께서 생각하신 방법에서 기인 한 점이 매우 큽니다.
  • 희망의빛™ 2014/10/17 07:14 #

    500억의 2% 금리면 얼마입니까? 1년에 10억입니다. 10억을 12개월로 나누면 한달에 8300만원 조금 넘습니다. 은행이 500억이란 돈으로 5억 짜리 임대주택 건물 100채를 지어도 한 건물에 작은방이 20개씩 있다고 했을 때 2000개 방에서 매월 30만원의 임대료가 나온다고 가정하면 월 6억의 소득이 나옵니다. 8300만원의 몇배입니까? 이렇게 대충 계산해도 현재 금리 수준이 얼마나 금융회사나 기업들에게 거져 돈을 빌려주고 있는지가 계산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가지 예를 든 것이지만 다른 투자 대상도 찾으면 얼마든지 많을 겁니다. ㅡ_ㅡ
  • R 2014/10/17 19:37 # 삭제

    미안해요. 바로 이말이 듣고 싶어서 살짝 판 함정이 바로 500억 이야기랍니다 ^^;

    일단 윤찬님의 계산보다 20세대 들어가는 주택 짓는데에는 더 막대한 돈이 들어가고 건물은 영원하지도 않으며 공실률이 없는 주택따위는 있을수 없으며 유지보수 및 기타 부대 비용이 엄청나게 크다는 점은 잠시 접어둡시다. 자산 부채 자본의 관계도 잘 모르시는듯 하니 설명해도 답이 안나오고요.

    지금 윤찬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바로 투자입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500억을 현찰로 가진 기업따위 대기업 아니면 거의 없습니다. 보통 기업은 은행에서 빚내서 사업합니다. 부채율 50%만 되도 초우량기업 소리 들어요. 그럼 돈 빌려서 사업 성공한 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기업들은 그 돈 먹나요? 아니죠. 빌린돈 이자쳐서 갚습니다. 그럼 그돈중 일부가 윤찬님이 가진 예금통장에 이자로 변해서 뿌려지는거고요.

    이런데 금리를 올려서 님이 싫어하시는 회사들이 돈 빌릴곳이 막혀서 파산합니다. 은행은 돈이 무한하게 솟아나는게 아니라서 이렇게 되면 은행도 투자할 곳이 없어져서 이자수익이 없어지고 그렇게 되면 윤찬님이 가진 그 이자율도 같이 떨어지는겁니다.

    그리고 재밌는건 윤찬님께서 그럼 집을 지으면 될거 아니냐, 혹은 다른 투자처를 찾으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는데 그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이자율이 높으면 반비례해서 낮아지는겁니다. 투자하는쪽만 생각하니까 이런 어이없는 가정이 나오는거죠. 투자 받는쪽은 금리 높은데 미쳤다고 투자 받습니까. 그냥 있는거 굴리거나 없는대로 살거나 하겠죠.

    그리고 하나 더. 윤찬님은 집 지어서 임대 해주면 돈이 마구 들어온다고 했는데 그런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왜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집을 지으려 하지 않죠? 님 말대로 단순계산하면 7년이면 500억을 변제한 다음 바로 8년차부터는 한달에 6억씩 꼬박꼬박 통장에 꽂힐텐데 왜 안하시나요. 자신 있으시면 오늘부터 사업하시면 됩니다. 윤찬님이 싫어하시는 저금리가 윤찬님이 확실한 사업 아이템이 있다고 가정하면 최고의 조간이 되겠지요? 지금 은행가서 위에 리플 복붙하신다음 제안서 형식으로 들고 가신다음 나한테 500억을 빌려주면 8년안에 원금에 금리 2%까지 붙여서 돌려드리겠소이다 하고 하시면 어떨까요?
  • 희망의빛™ 2014/10/17 20:37 #

    제가 한가지 예를 든 것이죠. 말씀하신 내용도 일리는 있습니다.
  • R 2014/10/17 20:54 # 삭제

    윤찬님이랑 정 반대의 얘기를 하는데 일리가 있다고 긍정 하시면 참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 Maskillim 2014/10/17 15:02 # 답글

    예산안 증대는 지표가 되기 어려운게 작년 예산과 동결이라면 그게 더 무서운겁니다. 경제성장은 몇프로라도 되는데 우리나라는 동결이라니 무섭잖습니까? / 죄송합니다만 현재 대기업 중소기업 토탈해서 자산에 부채 비율이 없는 기업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니까 빚내서 사업안하는 회사가 몇개나 될꺼라 생각하시는지. / 금리 인하는 본인께서 마지막 본문에 서술한 것처럼 새로운 투자처를 찾으라는 겁니다ㅋ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시나봅니다ㅎ/주인장의 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맹점은 딱 하나입니다. 이론적 배경도, 실질적 경험도 없는데 왜 비판하는지 모릅니다. 예금이 있거나 기업을 운영하거나 투자를 업으로 사시는 것도 아니면서 대뜸 정부비판입니다. 경제정책은 여러가지 요소들이 부합되기 때문에 비판보다 분석과 다양한 예측이 가능하다지만 주인장께서는 좌빨무리들마냥 대뜸 정부비난부터 하는게 굉장히 껄끄럽습니다. 주인장처럼 영.향.력 있는 블로그에 그런 글을 올리면 되겠습니까? / PC수리점은 비과세사업자 대상일테고 만약 무신고로 운영되는 무허가라면 신고하면 세금 내셔야 합니다. 그 다음에 이야기하도록 하죠ㅋ
  • 희망의빛™ 2014/12/10 17:52 #

    그럼 전 이렇게 말하겠네요. 금리를 인하할테니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라 라고 말씀하신다면 국가 예산안 증액은 세금 늘리지 말고 낭비되는 예산을 줄이거나 세입세출을 완전히 뜯어고쳐 해결하라구요. 됐죠? 이제 쇼부를 볼 때입니다. 또 기업은 물건값을 올리지 말고 다른 투자 수입으로 해결하라구요.

    그리고 Maskillim님이 간과하고 계신 게 있는데 은행이라는 데는 예금자들이 돈을 맡기고 대신 투자를 해 수익을 돌려주는 곳입니다. 만약 이런 식으로 금융기관에게 큰 특혜를 준다면 예금자들이 다른 투자처를 찾는다는 개념을 떠나서 정부가 금융기관이나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뜻밖에 안됩니다.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하기사 금리가 형편없이 떨어져 금융기관에서 예금자들의 돈이 물밀듯이 빠져나가면 그제서야 다시 금리를 올리겠죠. 그렇게 되면 아마 금융기관이 나서서 정부에게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제언할 겁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 R 2014/10/17 19:40 # 삭제

    현재 일본은 제로금리랍니다. 0.000001% 정도?

    형편없이 떨어진 금리가 왜 20년째 그대로인데 예금자들은 물닐들 빠져나가지 않을까요 ^^;

    윤찬님 이론대로라면 예금자들이 다른 투자처를 찾아서 은행을 등질거고 그럼 은행들은 예금금리를 높혀서라도 예금자의 돈을 땡겨오려고 해야 할텐데 왜 그러지 않고 20년째 제로 금리가 계속 될까요. 참 신기하네요.
  • 희망의빛™ 2014/10/17 20:38 #

    그게 우리나라가 일본과 차별화해야할 과제일지도 모르죠. 예금 투자자들이 말입니다.
  • R 2014/10/17 20:55 # 삭제

    무엇을 어떻게 왜 차별화해야 하죠?
  • Maskillim 2014/10/17 20:05 # 답글

    아뇨 전혀 안그렇습니다. 일단 위에 올려드린 레퍼런스를 마저 읽어보시고 오세요. 고등학교 경제과정에 큰 정부, 작은 정부 그리고 시장에 대한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오세요. 그리고 은행은 투자수익을 내는 것보다 더 우선인 기능이 있습니다. 스위스와 일본 은행의 사례를 보시고 그 나이가 되도록 부족한 자신의 식견과 오만과 편견에 대해 돌아보시는 것이 더이상 제로보드로 인생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는 길입니다. 부모님 예금이나 연금으로 사는지, 통장에 예금이 많은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걸로 보아 본인 명의의 재산도, 지적능력도 없는 걸로 알겠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운영하시는 컴퓨터 가게, 사업자 등록하고 세금 내고 운영하시는지요?
  • ㅁㄴㅇㄹ 2014/10/28 00:37 # 삭제 답글

    쉰 떡밥인데 다른 글 보고서 이 인간 뭐지? 하고 쓴 글 둘러보다가 이걸 이제서야 봤네요. 경제학 전공자 입장에서 보자면... 우와 답이 안나오는구만요. 상식선이 끊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참지 못하고 덧글 달겁니다. 보든 안보든 신경 안 써요. 이걸 그냥 냅뒀다간 내 상식선에 암걸릴거같아서 쓰는거니까 그냥 보려면 보고 말려면 마세요. 위에 덧글 다신 분들이 짚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알아서 찾아보시고... 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금리니까 금리만 보겠습니다. 금리와 경기에 대해 지금부터 기타 등등 복잡한 이론이나 모형 따위 집어치우고 이해하기 쉽고 가장 쉬운 모형을 가지고 설명해드리죠.

    우선 알기 쉽게 시장을 단순화해서 기업-노동자, 생산자-소비자 이렇게 나눠봅시다. 기업은 노동자를 고용해서 상품을 생산해 이윤을 남기고 노동자는 기업에 노동을 제공하고 월급을 받습니다. 그리고 생산자가 생산한 물건을 소비자가 삽니다. 가장 단순한 시장모형의 형태지요.
    이제 님이 주장하시는 것처럼 금리를 올려봅시다. 여기서 중요한건 예금 금리만이 아니라 대출 금리도 같이 올라간다는 사실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금리가 오르는건 절대 환영할 일이 못됩니다. 왜냐구요? 이자가 비싸서 은행에서 자금을 빌리기 어렵거든요. 왜 어려우냐? 자금을 빌려서 투자한 이윤이 이자로 다 빠져나가는데다가 끽했다간 적자까지 나니까요. 그런데 노동자의 입장에선 다릅니다. 한달에 100만원 벌던 노동자가 있습니다. 이 노동자는 100만원 중 20만원을 저축하고 80만원을 소비하지요. 그런데 예금 금리가 올라서 20만원 저축할 것을 50만원까지 끌어올리고 소비를 50만원으로 줄입니다. 이렇게 한정된 수입 하에서 저축이 늘어나면 소비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지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노동자는 한달에 80만원을 소비하던 소비자였습니다. 그런 노동자가 소비를 줄이면 당연히 생산자인 기업의 이윤이 줄어들고 적자가 발생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은 어떤 선택을 하냐? 금리가 오르기 이전 수준으로 이윤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가장 간단한 형태로 두 가지의 선택이 주어집니다. 첫번째, 은행에서 돈을 빌려 노동자에게 월급을 주거나, 혹은 사업에 투자해 지금까지보다 더 큰 이윤 창출을 노린다. 그런데 금리가 높아요. 은행에서 돈을 빌려도 그 돈을 자금으로 창출할 수 있는 이윤이 이자를 따라잡질 못합니다. 그러면 기업은 두번쨰 선택을 하게 되는데, 바로 노동자를 해고 하는 겁니다. 돈 나갈 구멍을 줄이는거지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냐? 아니죠. 기업이 해고한 노동자는 어찌될까요? 앞에서 노동자는 소비자라고 설명해드렸죠. 수입이 없는 노동자는 소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해고된 노동자의 수만큼 소비자가 줄어들게 되죠. 그러면 당연히 생산자인 기업의 이윤은 더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기업이 남아있는 노동자를 해고하고..... 이런 악순환이 되지요. 에... 인플레이션의 경우는 좀 제껴둡시다. 스태그플레이션까지 가야하는데 귀찮아요. 사실 지금 이거 쓰는거도 슬슬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내가 이걸 왜 쓰고 있더라?
    여기서 정부가 나타납니다. 정부가 기준금리를 인하하죠. 대출 이자와 예금 이자가 내려갔습니다.
    다시 기업과 노동자의 입장을 살펴봅시다. 일단 노동자의 입장에선 돈을 은행에 넣어도 별다른 재미를 못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축을 하기보단 그걸 다른 곳에 쓰려하죠. 개인 투자라던가 소비라던가... 투자도 결국 다른 곳에 돈을 쓰는것이므로 소비로 퉁칩시다. 지금 이 간단한 모형에서는 투자라고 해봐야 기업의 주식 정도밖에 없으니 기업의 물건을 소비해서 돈을 주든 투자로 돈을 주든 매한가지이니까요. 아무튼 소비자의 소비 증가로 인해 기업의 이윤이 늘어나게 되고, 기업은 늘어난 이윤을 바탕으로 더 큰 이윤을 누리기 위해 투자를 합니다. 노동자를 더 고용해서 사업을 키우는 것이지요. 위에서 해고 됐던 노동자들을 다시 고용합니다. 그러면 재고용된 노동자들이 다시 소비를 하게 되므로 기업의 이윤이 더 커지게 되지요.
    기준금리에 대한 기업의 입장을 보겠습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대출 이자가 싸지므로 돈을 빌리기 쉬워집니다. 은행에서 차용한 자금을 바탕으로 얻을 수 있는 이윤이 은행에 내야하는 이자보다 크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사업을 더 키웁니다. 간단하게 1개 사업으로 한정시켰을 때 사업을 키운다는 것은 노동자를 더 고용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지요. 여기서 물가 상승률이... 아니 치웁시다. 여기까지 가기엔 너무 귀찮네요. 깊이 들어가기도 싫습니다.

    이상, 금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경제학원론만 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이지요. 다 안다구요? 닥치세요. 님은 아무 것도 모릅니다. 틀린 지식을 설파하는 건 아무 것도 모르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겁니다. 님의 주장대로 기준금리를 올리면 일어나는 현상은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처참할겁니다.
  • ㅁㄴㅇㄹ 2014/10/28 00:46 # 삭제 답글

    대기업은 금리가 올라봐야 별 영향 없을 것이라고 댓글에 써둔게 보이는데 뭔 헛소립니까? 대기업만 기업이고 중소기업은 기업 아닙니까? 우리나라 전체 고용률 중에 중소기업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고 말하시나요?
    중소기업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대기업도 없습니다. 대기업은 뭐 자기 혼자 자급자족 하는 줄 아시나보네요?
    그리고 -경제가 어려울 땐 가계 기업 정부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데- 라고 하셨네요. 경제가 어려울때 허리띠 졸라 매면 다 함께 망합니다. 이건 경제학의 경자도 모르는 말씀이지요.
    아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는 아무도 태클을 안거신거 같아서 말하는데 본문에서 언급한 공무원 봉급 부분 말입니다. 왜 봉급이 오르냐구요? 이건 본문의 기타 공공재에 대한 요금이나 기타 예산 등에도 다 포함되는 부분입니다만 당연히 물가가 오르기 때문에 봉급이 같이 오르는 겁니다. 설마 국가가 일반 중소기업처럼 작은 단체라고 생각하진 않으시죠? 일반 중소기업도 봉급 올려줄때는(거기에 맞춰서 올려주냐 안 올려주냐는 별개로) 물가상승률 고려하는데 하물며 국가가 그런 부분을 인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Maskillim님이나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 부분에서 불리한 부분은 다 회피하고 자기가 유리하다 싶은 부분에 대해서만 댓글을 다시는데 그마저도 엉성합니다. 아... 괜히 짜증나서 막 싸질렀네. 그냥 이런 곳은 안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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