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과 오는 길 빵집에서 있었던 일...

1. 아까 사당역 지하철 역사에서 2호선 찍고 들어올 때 분명히 11900원이 찍혀 있는 걸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신림역 도착하고 포도몰 방향으로 개찰구 찍고 나올 때 보니까 1900원만 찍혀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개찰구 LED가 고장이라는 걸 단박에 알 수 있었는데 지하철 개찰구가 이런 식으로 고장난 곳이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군데군데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오는 길에 서울메트로에 전활 걸어 개찰구 LED가 고장난 곳이 많으니 점검해 달라고 했습니다. 상담사 건성으로 전화를 받는 것 같아서 다시한번 확인시키고 전화를 끊었는데 이게 은근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신경이 쓰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의 LED의 정상동작은 요새같은 교통카드 시대엔 정말 필수라고 볼 수 있는데 최근들어 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행태가 번번이 보여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 그렇게 신림역 포도몰 방면으로 나와서 왕성교회 쪽으로 제가 자주 들르는 빵집에서 고로케 한개랑 소세지도넛 2개를 사려고 진열대를 보니까 소세지도넛은 다 크기가 비슷하고 고로케가 이상하게 진열대 앞쪽에 다른 것보다 1.5배 정도 큰 게 있어서 아가씨보고 주문하면서 고로케 한개는 앞줄 2번째 제가 본 큰 걸로 집어서 달라고 했더니 아가씨 빵3개를 포장해 주면서 이것도 크다면서 진열대 말고 다른 데에서 빵을 거내 포장해 주더라구요. 기분은 좀 나빴지만 그냥 큰 건가보다 하고 포장한 빵을 챙겨서 오다가 먹게 되었는데 고로케가 큰 게 아니라 이전에 받았던 것 보다도 더 작은 거더라구요. 그래서 더 기분이 나빴는데 이 아가씨 손님이 달라고 하는 것도 안주면서 더 작은 걸 줬다는 생각에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담번에 기회가 되면 제가 달라고 하는 걸 달라고 고집을 피워보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빵집의 진열 상품 전략과 내어주는 빵은 매번 작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이번 일은 한 술 더 떠서 그런 걸 간파하고 손님이 내어달라는 빵을 주지 않고 배짱을 부리는 상황이라서 더 황당한 일 아닙니까? 그 아가씨 생긴 거 보다 좀 당돌한 데가 있네요. ㅡ_ㅡ;

덧글

  • 이굴루운영팀 2015/12/14 18:00 # 답글

    생각한점
    너 참 짜증난다.
  • 절망의빛 2015/12/15 04:23 # 삭제 답글

    착시현상임
  • 누군가의친구 2015/12/15 08:41 # 답글

    조현병에 의한 전형적 망상증상이네. 또 점원 멱살잡고 흔들었다고 글 쓰겠네. ㅉㅉ
  • 총통 R 레이퍼 2015/12/15 17:14 # 답글

    미친......어디 고장난걸 알았으면 어느 개찰구 LED가 고장난거 같으니 손봐달라고 해라. 개찰구 전체 봐달라고 지랄하지 말고
    니가 상관이냐? 니가 뭔데 전체점검 명령을 내리냐? 참나...
    그 사람들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그냥 재수없게 니가 고장난 그때 그걸 발견한거고 이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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