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년 묵은 아이폰, 최신 iOS 설치 후 느려졌다" 집단소송 스크랩

사전에 속도나 기능상 제약점 같은 걸 고지하지 않는 것은 물론 페이스타임 같으면 상하위 버전 간 교신이 안되게 불구로 만들어 놓고는 사용자들이 OS를 업그레이드하면 느려터지는 폰을 쓸 수밖에 없고 제로보드4 같으면 사파리에서 제대로 내용이 편집되지 않고 터치도 안되는 등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이건 카더라 주장이 아니고 실제로 제가 아이팟터치4세대를 사용하면서 겪었던 일들입니다.

또 실제로 팬텍 베가R3 같은 경우는 전화번호부 목록이 사라지는 보안 결함 때문에 젤리빈(안드로이드 4.1.2)에서 킷캣(안드로이드 4.4.2)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엔 폰이 그다지 많이 느려지지는 않지만 배터리 소모 속도가 20% 남짓 빨라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ㅡ_ㅡ

잘 아시다시피 폰이나 PC나 OS 업그레이드는 능사가 아니지만 이렇게 어쩔 수 없이 업그레이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겪게되는 문제가 있으니까 사달이 나는 겁니다. 결국 고의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조사 소프트웨어의 잘못으로 그렇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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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te.com/view/20160101n04897?mid=n0600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나온 지 4년여 된 아이폰 4s에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 9을 설치했더니 정상 사용이 힘들 정도로 속도가 느려졌다며 이 제품 사용자들이 소송을 냈다.

미국 연방법원 전자기록 공공열람(PACER) 시스템으로 공개된 소장에 따르면 하임 러먼은 애플에 500만 달러(58억8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동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대표원고 러먼은 아이폰 4s에 iOS 9을 설치하면 제품의 작동이 매우 느려지는데도 애플이 이를 제대로 경고하지 않았다며 애플의 거래 관행이 기만적이며 이 회사가 허위 광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의 iOS 9은 올해 9월 배포됐고 12월에 마이너 업데이트인 9.2가 나왔다. 아이폰 4s는 2011년 10월에 발매됐을 때 iOS 5.0이 깔려 있었다.

대표원고 러먼은 iOS 9이 아이폰 4s을 지원한다고 애플이 광고했으나 실제로 업데이트를 해 보니 아이폰이 상당히 느려졌고 제품의 정상적 사용을 방해했다며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느린 기기를 쓰거나 혹은 수백 달러를 들여 새 기기를 사야 하는 어려운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고 주장했다.

러먼은 업데이트 후 전화, 이메일, 문자메시지, 연락처 등 핵심 기능을 포함해 아이폰의 모든 기능에 성능 문제가 생겼으나, 이를 옛 iOS 버전으로 되돌리는 길을 애플이 막아 놨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애플이 "더 빠르게 작동하고, 보안이 개선됐고, 업데이트가 편리하며 배터리 수명도 길어진다"고 웹사이트에 설명하고 있으나, 아이폰 4s에 iOS 9을 설치하면 실제로 훨씬 더 느리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스털링 존슨 2세 판사에게 배당됐으나, 재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olatido@yna.co.kr
(끝)

덧글

  • 풀잎 2016/02/06 09:14 # 삭제 답글

    당연한 이유죠. Windows 98로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Windows XP 로 바뀐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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